범죄도시4, 드디어 개봉! 이번 편은 마동석 특유의 액션은 물론,
신선한 빌런과의 대결 구도가 특히 인상 깊었어요.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주었던 관람 포인트를 정리해 봅니다.
1. 마동석 액션의 정점, 범죄도시4에서 터지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사실 매번 기대보다는 그냥 재밌게 보자 하는 마음으로 봤었는데요,
이번 4편은 정말 달랐습니다. 액션의 스케일도, 타격감도 상상 이상이더라고요.
마동석 배우의 시그니처인 '한 방에 끝내는 펀치'는 여전히 통쾌했고,
무엇보다 싸움 하나하나가 다 영화적인 짜임새 속에서 나오는 느낌이라
그냥 때리는 장면이 아닌,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완성된 액션이더라고요.
특히 후반부 클라이맥스 장면은 관객 전체가 숨을 죽일 만큼 몰입감이 있었고,
화려한 무술보단 현실적인 힘이 느껴져서 더 박력 있었어요.
영화를 보는 내내 "아, 이래서 마동석 액션은 믿고 보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2. 강력한 빌런의 등장, 긴장감을 더하다
이번 범죄도시4의 핵심 중 하나는 바로 '빌런'이었어요.
그동안의 시리즈에서도 악역은 나름 강했지만, 이번엔 결이 좀 달랐습니다.
단순한 폭력성을 넘어서, 철저하게 계산된 범죄를 저지르는 지능형 악당이 등장하면서
마석도 형사와의 대립이 단순한 힘의 싸움이 아니라 심리전까지 확장됐거든요.
특히 악역의 캐릭터 설정이 정말 잘 짜여 있어서
보는 내내 "와, 진짜 얘는 좀 무섭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인상적인 대사 하나하나가 머리에 남을 정도였고,
배우의 연기력도 한몫 톡톡히 했습니다.
빌런이 강해질수록, 마동석 캐릭터가 더욱 빛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 편은 유난히 '몰입도'가 높았던 것 같아요.
3. 관람 포인트와 시리즈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이유
사실 범죄도시 시리즈는 스토리의 디테일보다는 액션과 캐릭터 중심으로 봤는데,
이번 4편은 그 균형이 꽤 괜찮았어요. 스토리가 훨씬 자연스럽고
전작과의 연결도 부드럽게 이어져 팬들에게는 참 반가운 포인트들이 많았죠.
중간중간 터지는 웃음 포인트도 참 좋았어요.
마석도와 팀원들 사이의 케미는 여전히 유쾌했고,
덕분에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숨 쉴 공간이 있었던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단순한 범죄 액션을 넘어서
'팀'이라는 가족 같은 관계와 정의감에 대한 이야기로 다가왔어요.
이런 면에서 시리즈가 단순한 오락 영화로만 머무르지 않는다는 걸 느꼈습니다.
4. 시리즈 팬이든 아니든, 이번 편은 꼭!
범죄도시4는 그 자체로도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었지만,
시리즈 전체를 돌아보게 만드는 힘도 있었어요.
액션 영화 좋아하는 분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
그냥 시원한 한 방이 필요한 하루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다 보고 나오면서 ‘그래, 이런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제맛이지’ 싶더라고요.
기회 되시면 꼭 관람해 보세요.